한국어 bac 시험 날짜가 28일로 정해졌습니다.
아래는 쓰기를 할 때 자주 실수하는 맞춤법 모음이에요.
인터넷 자료를 기초로 하되, 빼고 덧붙인 것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굵은 글씨로 쓴 것이 맞는 것이고요.
틀린 것이 아니더라도 문맥에 따라 어휘를 골라써야 하는 경우,
특별히 뜻을 알아두면 좋은 예를 제시해 놓았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해요. ^^
- 틀리기 쉬운 우리말 -
1. 아기가 책을 꺼꾸로 보고 있다. (꺼꾸로 → 거꾸로)
2. 소가 언덕빼기에서 놀고 있구나. (언덕빼기 → 언덕배기)
3. 딱다구리가 쉴 새 없이 나무를 쪼고 있다. (딱다구리 → 딱따구리)
4. 땀에서 짭잘한 맛이 났다.(짭잘한 → 짭짤한)
5. 오늘은 페품을 내는 날이다. (페품 → 폐품) * 폐품 : 못 쓰게 된 물품. 혹은 다 쓴 종이나 상자, 플라스틱 물병처럼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이르는 말.
6. 김건모의 '핑게'라는 노래가 인기 있다. (핑게 → 핑계)
7. 내 작품이 교실 계시판에 붙어 있다. (계시판 → 게시판)
8. 5학년 1반으로 가면 국기계양대가 있다. (계양대 → 게양대) * 깃발을 높이 걸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대(臺 : 물건을 떠받치거나 올려놓기 위한 받침이 되는 기구).
9. 백화점 휴계실에서 만나자.(휴계실 → 휴게실)
10. 성적표를 보니 씁슬한 기분이 들었다. (씁슬한 → 씁쓸한)
11. 나와 내 동생은 연연생으로 태어났다. (연연생 → 연년생) * 연년생 : 한 살 터울로 아이를 낳음. 또는 그 아이.
12. 늠늠한 저 남학생들을 보라! (늠늠한 → 늠름한)
13.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거리. (귀거리, 코거리 → 귀걸이, 코걸이)
14. 입지 않는 옷은 옷거리에 걸어야 한다. (옷거리 → 옷걸이)
15. 여름에는 어름이 많이 팔린다. (어름 → 얼음)
16. 거리가 얼마나 될지 가름해 보았다. (가름해 → 가늠해) * 가늠하다 : 어림잡아 헤아려보다.
17. 누구 말이 옳은지 가늠해보자. (가늠해보자 → 가름해보자) * 가름하다 : 승부나 등수 따위를 정확히 정하다.
18. 천사의 손가락이 동쪽을 가르쳤다. (가르쳤다 → 가리켰다) * 가리키다 : 1)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 2) 어떤 대상을 특별히 집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내다.
19. 용기를 가르켜주신 고마운 선생님이 계셨다. (가르켜주신 → 가르쳐주신) * 가르치다 : 1)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거나 익히게 하다. 2) 잘못된 버릇 따위를 고치어 바로잡다.
20. 종이가 갈갈이 찢어졌다.(갈갈이 → 갈가리) * 갈가리 : 여러 가닥으로 갈라지거나 찢어진 모양.
21. 내 거름이 몹시 늦어 지각했다. (거름 → 걸음)
22. 구름이 거치자 맑은 하늘이 보였다. (거치자 → 걷히자) * 걷히다 : 1)구름이나 안개 따위가 흩어져 없어지다 2) 비가 그치고 맑게 개다.
23. 밀양을 걷힌 기차가 부산에 도착했다. (걷힌 → 거친) * 거치다 : 오가는 도중에 어디를 지나거나 들르다.
24. 형제끼리 총을 겨루었던 6.25의 비극! (겨루었던 → 겨누었던) * 겨누다 : 활이나 총 따위를 쏠 때 목표물을 향해 방향과 거리를 잡다.
25. 1반과 2반이 축구로 승부를 겨누었다. (겨누었다 → 겨루었다) * 겨루다 : 승부를 다투다.
26. 무 깍듯이 나무를 깍았다.(깍듯이, 깍았다 → 깎듯이, 깎았다)
27. 참 깎듯한 존대말을 듣는구나. (깎듯한 → 깍듯한, 존대말 → 존댓말) * 깍듯한 :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가 분명하다.
28. 조개 껍질을 모아 보자.(껍질을 → 껍데기를) * 껍데기 : 달걀이나 조개 따위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29. 포도 껍데기는 먹지 마라.(껍데기는 → 껍질은) * 껍질 : 딱딱하지 않은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물질.
30. 낟 : 곡식의 알 / 낫 : 풀 베는 낫 / 낮 : 밝은 대낮 / 낯 : 얼굴/ 낱 : 셀 수 있는 물건의 하나하나. ex) 초코파이를 낱개로(한 개씩) 살 수 있나요? / 모두 [낟]으로 소리 남.
31. 하루라도 먼저 태어난 형이 아우보다 낮구나. (낮구나 -> 낫구나) * 낫다 :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라고 할 때도 '병이 낫다'라고 써요.)
32. 갑자기 새들이 날라갔다.(날라 → 날아) * 날아가다 : 1) 공중으로 날면서 가다. 2) 몹시 빠르게 움직여 가다 3) (비유적으로) 가지고 있거나 붙어 있던 것이 허망하게 없어지거나 떨어지다.
33. 이삿짐을 모두 날아라.(날아라 → 날라라) * 나르다 : 물건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다. ‘나르다’와 같은 ‘르’ 불규칙용언들은 모음 어미와 결합할 때 ‘으’가 탈락되고 동시에 ‘ㄹ’가 덧생깁니다. 따라서 이때는 ‘나는’으로 활용되지 않고 ‘나르는’의 형태로 활용됩니다.
34. 개가 새끼를 나았다. (나았다→ 낳았다) * 낳다 : 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3)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
35. 병이 다 낳으신 할머니를 뵈었다. (낳은 → 나으신) *'나으신'은 '(병이) 낫다'가 활용된 형태예요.
36. 너비 : 폭, 도로의 가로 길이/ 넓이 : 면적이나공간의 범위.
37. 우리는 힘들게 산을 너머 갔다. (너머 → 넘어) * 넘다 : [동사] 높은 부분의 위를 지나가다.
38. 우리의 목적지는 산 넘어에 있다. (넘어 → 너머) * 너머 : [명사] 높이나 경계로 가로막은 사물의 저쪽. 또는 그 공간.
39. 고무줄을 아래로 늘려보았다. (늘려 → 늘여) * 늘이다 : 본디보다 더 길게 하다. 고무줄은 잡아당기면 늘어나지만 손을 놓으면 다시 원래 길이가 되지요. 이렇게 탄력성이 있되, 실제 길이가 늘어난다고 할 수는 없을 때 '늘이다'를 연상하시면 돼요.
40. 돈을 한 푼 두 푼 늘여나갔다. (늘여 → 늘려) * 늘리다 : '물체의 길이나 넓이, 부피 따위가 본디보다 커지게 하다. 즉 전보다 많거나 길어졌거나 등등, 변화가 있음을 의미하지요.
41. 어머니께서 옷을 달이고 계시다. (달이고 → 다리고)
42. 어머니께서 약을 다리고 계시다. (다리고 → 달이고) * 달이다 : 약재 따위에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끓이다.
43. 줄을 힘껏 댕기다. (댕기다→ 당기다)
44. 아궁이에 불을 당겼다.(당겼다 → 댕겼다) * 댕기다 : * 불이 옮아 붙다. 또는 그렇게 하다.
45. 나는 넓은 대로 나가 살고 싶다. (넓은 대로 → 넓은 데로) * -데 : ‘곳’이나 ‘장소’의 뜻을 나타내는 말.
46. 나는 들은 데로 말하고 있다. (들은 데로 → 들은 대로) * 대로 : 어떤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
47. 그 책은 내가 읽든 책이고, 그 밥도 내가 먹든 것이다. (읽든, 먹든 → 읽던, 먹던) * -던 : 과거를 나타낼 때 씀.
48. 먹던 말던 네 마음대로 해라. (먹던 말던 → 먹든 말든) * -든 : 선택을 나타낼 때 씀.
49. 얼마나 놀랐든지 땀이 흠뻑 났다. (놀랐든지 → 놀랐던지)
50. 가던지 말던지 네 마음대로 해라. (가던지 말던지 → 가든지 말든지)
51. 나의 1학기를 뒤돌아보니 반성할 게 많다. (‘뒤돌아보니’,‘되돌아보니’ 둘 다 맞음)
52. 오래 전에 찍은 아버지에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아버지에 -> 아버지의) * -의 : 소속이나 소유를 나타낼 때 씀.
53. 이불이 두텁다. (두텁다→ 두껍다)
54. 우리의 우정이 두껍다.(두껍다 → 두텁다) * 두텁다 :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등 추상명사에서 '그것의 굳고 깊은 상태'를 나타낼 때 '두텁다'라고 씀.
55. 화장실 문을 두들기지 마라. (두들기지 → 두드리지)
56. 동물을 두드려 패는 것은 몹쓸 짓이다. (두드려 → 두들겨)
57. 나의 마음을 들어낼 수밖에 없었다. (들어낼 → 드러낼) * 드러내다 : 내보이다.
58. 사물함에서 책을 모두 드러냈다. (드러냈다. → 들어냈다) * 들어내다 :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
59. 학원 가는 길에 우리 집에 들렸다 가자. (들렸다 → 들렀다) * 들르다 :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
60. 엄마의 공부하라는 등살에 괴롭다. (등살 → 등쌀) * 등쌀 : 몹시 귀찮게 구는 짓.
61. 남의 눈에 띄이지 않게 놀러 갔다. (띄이지 → 띄지) * 띄다 : '눈에 보이다, 즉 '뜨이다'의 준말.
62. 역사적 사명을 띄고 태어난 승준이. (띄고 → 띠고) * 띠다 : 해야 할일이나, 직책, 사명 따위를 지니다.
63. 용돈이라야 1000원이 안 된다. (용돈이라야 → 용돈이래야) * -래야 : ‘-라고 해야’가 줄어든 말.
64. 5학년이래야 이 문제를 풀 수 있다. (5학년이래야 → 5학년이라야) * -라야 : 어떤 일의 조건으로서 그것이 꼭 필요함을 나타낼 때 '-라야'를씀.
65.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갖자. (한국인으로써 → 한국인으로서) * -로서 :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낼 때 씀.
66. 죽음으로서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 (죽음으로서 → 죽음으로써) * -로써 :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씀.
67. 오늘 일을 모두 맞혔다.(맞혔다 → 마쳤다)
68. 문제의 정답을 모두 맞췄다. (맞췄다 → 맞혔다.) * 맞히다 :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
69. 조금만 참으면 대학생이 됀다.(됀다 → 된다)
70. 공부도 않하면서 성적이 잘 나오기를 기대하다니! (않 하면서 → 안 하면서)
71. 나물을 맛있게 묻힌다.(묻힌다. → 무친다) * 무치다 : 나물 따위에 갖은 양념을 넣고 골고루 한데 뒤섞다.
72. 땅에 무친 보물을 찾아라.(무친 → 묻힌)
73. 독립 운동에 목숨을 받친 이육사 선생. (받친 → 바친)
74. 우산을 바치고 겨우 소나기를 피했다. (바치고 → 받치고)
75. 자동차에 바치고도 살아 남았다. (바치고도 → 받히고도) * 받히다 : 머리나 뿔 등으로 세차게 부딪치다.
76. 다솔이는 두 살박이다.(두 살박이 → 두 살배기) * -배기 : ‘그 나이를 먹은 아이’의 뜻을 나타낼 때 씀.
77. 우리집 개는 점배기다.(점배기 → 점박이) * -박이 : 무엇이 박혀 있는 사람이나 짐승 또는 물건이라는 뜻을 나타낼 때 씀.
78. 내년에는 우리가 반듯이 우승하고 말겠다. (반듯이 → 반드시)
79. 그 아이는 코가 반드시 생겼다. (반드시 → 반듯이)
80. 그 녀석의 거짓말이 발개지고 말았다. (발개지고 → 발가지고) * 발가지다 : 비밀 따위가 드러나게 되다.
81. 그 녀석은 부끄러워 발가지고 있었다. (발가지고 → 발개지고)
82. 우리집 고양이가 새끼를 베었다. (베었다 → 배었다)
83. 낫으로 나무를 배고 있었다. (배고 → 베고) * 베다 : 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무엇을 끊거나 자르거나 가르다.
84. 왜 베개를 배지 않고 자니? (배지 → 베지) * 베다 : 누울 때, 베개 따위를 머리 아래에 받치다.
85. 양팔을 힘껏 벌이고 있어라. (벌이고 → 벌리고) * 벌리다 : 1) 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 2) 껍질 따위를 열어젖혀서 속의 것을 드러내다. 3) 우므러진 것을 펴지거나 열리게 하다.
86. 너는 쓸데없이 일을 많이 벌린다. (벌린다 → 벌인다) * 벌이다: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
87. 답이 헷갈린다. * '헛갈린다'도 맞아요. ^^ '헷갈린다'와 '헛갈린다' 이렇게 두 개의 복수 표준어를 인정합니다.
88. 꽃봉우리가 탐스럽다. (꽃봉우리→ 꽃봉오리) * 꽃봉오리 : 망울만 맺히고 아직 피지 아니한 꽃.
89. 저 산봉오리를 넘어 가면 소풍 장소가 나온다. (산봉오리 → 산봉우리) * 산봉우리 : 산에서 뾰족하게 높이 솟은 부분.
90. 방금 선생님께 편지를 붙이고 왔다. (붙이고 → 부치고) * 부치다 : 여러 가지 뜻이 있으나 여기서는 '편지나 물건 따위를 일정한 수단이나 방법을 써서 상대에게로 보내다'의 뜻이 됨.
91. 선생님께서 `학예회에 붙이는 글`을 읽으셨다. (붙이는 → 부치는) * 부치다 : 어떤 일에 대하여 거론할 때 '부치다'라고 씀.
92. 불우이웃을 돕자는 의견이 회의에 붙혀졌다. (붙혀졌다 → 부쳐졌다) * 부치다 : '회의에 넘겨 그것에 대하여 심도있게 이야기하다'의 의미일 때, '부치다'라고 씀.
93. 우표를 봉투에 부쳤다.(부쳤다 → 붙였다.) * 붙이다 : 맞닿아 떨어지지 않게 하다.
94. 미화가 그림을 게시판에 부친다. (부친다 → 붙인다)
95. 싸움을 부치는 것은 비겁하다. (부치는 → 붙이는)
96. 종이에 불을 부친다. (부친다→ 붙인다)
97. 나는 요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부치고 있다. (부치고 → 붙이고)
98. 너무 울어서 얼굴이 붇고 말았다. (붇고 → 붓고) * 붓다 : 살가죽이나 어떤 기관이 부풀어 오르다. 참고로 '붇다'는 '물에 젖어 부피가 커지다'의 의미를 가져요. 예를 들면 '콩이 붇다/북어포가 물에 불어 부드러워지다./오래되어 불은 국수는 맛이 없다.'와 같이 쓰입니다.
99. 채송화가 비스름하게 피어 있다. (비스름하게 → 비스듬하게)
100. 나와 동생은 생김새가 비스름하다. (비스름하다 : 거의 비슷하다)
101. 우리집 골목길은 비뚜로하게 나 있다. (비뚜로 : 비뚤어지게)
102. 그럼 내일 뵈요. (뵈요 -> 봬요, 뵈어요.) * '뵈어'를 줄여 쓰면 '봬'가 됩니다. 그러므로 '뵈어요'나 '봬요'는 가능해도 '뵈요'는 틀립니다.
103. 어떡해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떡해 -> 어떻게)
104. 그렇게 가버리면 어떻해!(어떻해! -> 어떡해!)
105. 그 양반을 보면 안스러운 생각이 든다. (안스러운 -> 안쓰러운)
106. 소정이 앞에 서면 쑥쓰러워 얼굴이 붉어진다. (쑥쓰러워 -> 쑥스러워)
107. 언제 결혼할 거냐는 질문을 들을 때마다 곤혹스럽다. * '곤혹스럽다'와 '곤욕스럽다' 모두 맞긴 해요. 문맥에 따라 가려쓰면 좋습니다. 가령 이 문장에서 ‘곤란한 일을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이라는 의미로 쓰였으면 ‘곤혹스럽다’가 더 적절합니다.
108. 싫어하는 사람과 식사를 해야 하는 것만큼 곤욕스러운 일도 없다. * '곤혹스럽다'와 '곤욕스럽다' 모두 가능하긴 해요. 만약 ‘참기 힘든 일’이라는 의미로 쓰였으면 '곤혹스럽다'보다는 ‘곤욕스럽다’가 더 어울립니다.
109. 쌀쌀하니 윗옷을 걸쳐라.(윗옷 -> 웃옷) * '윗옷'과 '웃옷' 모두 가능하나, 여기서는 '겉옷'이라는 의미의 '웃옷'이 더 적절합니다. '윗옷'은 '아래옷'과 반대되는 '상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110. 윗어른께 먼저 인사를 드려라. (윗어른 -> 웃어른) * '웃어른'은 있지만 '아래어른'은 없습니다. 이처럼 위, 아래의 대립이 없는 단어의 경우, '웃-'을 씁니다.
111. 한국어는 존대말이 발달하였다. (존대말 -> 존댓말)
112. 악세사리가 과하면 오히려 촌스럽다. (악세사리 -> 액세서리)
113. 용기를 북돋와준 남자 친구가 있었기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북돋와준 -> 북돋워준)
114. 그는 눈쌀을 찌푸리는 행동을 해서 욕을 먹었다. (눈쌀 -> 눈살)
115. 할머니는 마루 구퉁이에 앉아 아버지를 기다리셨다. (구퉁이 -> 귀퉁이)
116. 가방을 매고 학교에 갔다.(매고 ->메고) * 메다 :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117. 빨간 넥타이를 메고 회사에 갔다. (메고 -> 매고) * 매다 :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ex) 신발 끈을 매다./옷고름을 매다.
118. 오늘은 너의 잘못을 집고 넘어가야겠다. (집고 넘어가야 겠다 -> 짚고 넘어가야 겠다) * 짚고 넘어가다 : 어떤 일을 따질 것은 따지고 넘어가다.
119. 땅바닥에 떨어진 필통을 짚었다. (짚었다 -> 집었다) * 집다 : 손가락이나 발가락, 혹은 기구를 사용하여 잡아서 들다.
120. 새 신발을 신었더니 발 뒷축이 아프다. (뒷축 -> 뒤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