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에 오는 대다수의 중고등부 학생들은
이곳에서 태어났거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미
한국을 떠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한국어 bac을 본다면
자유선택 외국어, 즉 LV3로 지원을 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LV3, 자유선택 외국어의 평가기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년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적용된
문교부 시행 평가 기준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학생이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가'에 관련된
독해 능력을 보고요. '얼마나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했는가'에 관련된 표현력 및 문장력을 봅니다.
질문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1) 한국어 본문을 불어로 번역하는 문제.(한 단락 정도 번역하게 함.)
2) 독해 능력을 보는 문제. (질문은 보통 2, 3개, 많게는 4, 5개가 나온 적도 있음.)
3) 표현 및 문장력을 보는 문항. (대개 1, 2개가 출제됨. 다른 문항에 비해
배점이 높음.)
참고로 LV3 한국어 bac의 경우, 시험 소요 시간은 2시간입니다.
(LV1, LV2의 경우, 3시간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한국어 bac에서 중요한 것은
읽기와 쓰기, 그리고 창의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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